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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힘든 젓가락질, ‘경추 척수증’ 때문?

조회수459의견0

{앵커:
갑자기 손에 힘이 빠지면서 젓가락질이 잘 안될 때가 있습니다.
뇌졸중일까요? 의외의 질환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경추 척수증‘에 대해 알아봅니다. }

{리포트}

이 병에 걸리면 손과 다리 근력이 약해집니다.

특히 손의 세밀한 운동이 힘들어서 젓가락질이나 셔츠 단추를 채우는 것도 힘들어지죠.

뇌졸중일까요? 바로 경추 척수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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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 부산부민병원 척추센터 의무원장 /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 교수, 삼성서울병원 척추센터장 역임 )

{[경추 척수증]이란 병은 [경추] 속에 있는 [척수], 우리 몸에 있는 [중추신경]이 [눌리는] 질병인데요.

척수가 눌리게 되면 통증보다는 주로 [기능장애]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척수가 영향을 미치는 [양쪽 손]에 영향, 그리고 [다리까지] 영향을 미쳐서 [보행 장애]
이런 것들이 주로 나타나는 질병이고 이것은 [매우 위험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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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다양합니다.

디스크 탈출증이 있거나 퇴행성 변화로 자란 뼈가 커져도 척수 신경을 압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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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다 아시다시피 뇌에 문제가 생기는 거고요.

경추 척수증은 [척수에 문제]가 생기는 건데 두 가지를 간단하게 [감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척수]가 워낙 [조그맣기] 때문에 척수는 [양쪽에 나뉘어서] 증상이 잘 [생기지 않거든요.]

척수증은 [양쪽 손, 양쪽 발]에 영향을 미쳐서 증상이 같이 나타나게 되고요.

[뇌졸중]은 양쪽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래서 [뇌졸중]은 [한쪽으로] 나타나게 되고, [척수증]은 [양쪽으로] 나타난다 이게
구분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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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 척수증을 오래 앓으면 근육이 위축되고 관절이 굳습니다.

신경이 심하게 손상되면 하반신 마비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한 가지 주의점은 약을 먹거나 물리치료로는 회복이 힘들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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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 / 부산부민병원 척추센터 의무원장 )

{[경추 척수증]이란 병은 예전 연구에 의하면 수술하지 않고 [보존적인 치료]를 했을 때
[40%]의 환자에게서 [마비]가 왔습니다.

그 이후로 척수증은 절대로 [보존적 치료]로 해결되는 질병이 [아니라는] 경험을 얻게 됐고요.

그래서 [수술 치료]가 꼭 필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수술을 했을 때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큰 것은 [마비를 방지]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고요.

두 번째는 현재 갖고 있는 [증상의 일부]가 [좋아지는] 건데
사실은 어떻게 보면 좋아지게 하는 수술보다는 [악화를 방지]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을 하고 나서 [나빠지지 않게] 하는 게 제일 크게 바라는 목적 중 하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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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하려면 바른 자세로 목의 부담을 더는 게 최선입니다.

고개를 푹 숙이거나 내미는 자세는 삼가고요.

가슴을 활짝 펴고 목을 젖히는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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