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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러시아 식품 국내서 생산*유통

{앵커:코로나19 등으로 러시아 현지 식료품의 반입이 금지된 틈에
짝퉁 러시아 가공식품을 제조*유통해온 러시아인 일당이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국내에서 러시아 음식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그 인기가 상당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금발머리의 외국인 여성이 빈통에 무언가를 붓고 있습니다.

한켠에는 내용물이 가득 담긴 제품들이 수북히 쌓였습니다.

그리고는 물건을 박스에 포장해 차량에 옮겨 싣습니다.

러시아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명 탄산음료의 짝퉁입니다.

러시아인 42살 A 씨 등 24명이 짝퉁 통조림과 음료를 제조*유통하다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해당 일당이 제조해 온 짝퉁 통조림입니다.
이렇게 러시아 현지에서 판매되는 디자인을 본 떠 마치 정품인냥 유통을 해온 것입니다.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러시아 식료품의 반입이 금지된
틈에 짝퉁 가공식품들을 만든 것입니다.

SNS를 통해 전국 러시아 식료품점에 소고기통조림 3만여 개와 탄산음료 1만5천여 개를 팔았습니다.

1년 사이에 2억8천만 원 상당의 수익을 챙겼습니다.

러시아 제품을 구하기 어려운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누렸던 것입니다.

{정유희/창원해경 외사계장/”고국에서 팔리던 유명 탄산음료와
소고기통조림이 국내에 없는 것을 알고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이런
제품을 찾는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입니다.)”}

해경은 이 짝퉁 통조림 등 제조 과정에서 멸균시설 등 위생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최한솔 기자
  • 최한솔 기자
  • cho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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