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센스리더 등)를 이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보기를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보기

청명한 가을, 은빛 억새 장관

조회수3.15K의견0

{앵커:

청명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황매산에는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은빛 억새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황매산을 이태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경남 산청과 합천을 잇는 황매산입니다.

해발 9백미터, 탁트인 황매평전에는 드넓은 억새밭이 펼쳐집니다.

억새는 가을바람에 일렁이며 은빛 물결을 이룹니다.

{송가현 황순남/경남 창원시/”이렇게 나오니까 가슴이 확 트이는 것 같고 너무 좋아요.
은빛 물결이 파도치는 것처럼 너무 좋아요.”}

황매산 억새군락지는 축구장 100개 크기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황매산은 봄철 철쭉 군락지로도 유명한 곳인데 가을에는 억새가 장관을 이루면서 또다른 느낌을 선사합니다.

억새와 함께 산 정상 부근에는 단풍이 물들어가고 산 아래에서는 황금들판이 펼쳐집니다.

황매산은 영남의 금강산으로 불릴만큼 경치가 뛰어납니다.

마스크를 낀 등산객들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저마다 인생사진 건지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김성진 한갑준/경남 진주시/”억새가 바람에 찰랑찰랑 거리니까 여기는 친구가 아니라
여자 분이랑 같이 오는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바람이 이렇게 적당히 불어주니까
왜 황매산이 억새로 유명한지 알겠습니다.”}

은빛 억새의 향연에 행락객들이 몰리고 있는 만큼 산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