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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락 요양병원 14명 추가 확진, ‘집단 감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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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단감염으로 코호트 격리된 부산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또 14명의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러시아인 입국자 2명도 또 확진판정을 받아 부산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만덕동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 14명이 또 나왔습니다.

3차 진단 검사에서 환자 12명 직원 2명이 새로 확진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확진자 14명이 무더기로 추가되면서 해뜨락 요양병원 누적 확진자 수가 7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요양병원 전체의 1/4 이상이 감염된 것입니다.

이곳 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병원 안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간호조무사가 처음으로 확진된 뒤 14일 52명, 16일 5명, 17일 1명, 18일 14명으로
확진자가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손현진/동아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초기에 50여명 확진자가 생겼을때 적어도
요양병원 2층 환자들을 싹 빼서 시설로 보내고 2층에 있었던 직원들을 전부 자가 격리 시키고
그렇게 했었으면 이런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

전문가들은 접촉자가 접촉자를 관리하는 상황속에 지금의 방법으로선 추가 감염고리를 막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손현진/동아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별도의 시설에 한명, 한명씩 떨어뜨려서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와 훈련된 인력이 환자들을 돌보게 하는 시설이 있어야하고
인력이 있어야 이분들을 흩어지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보건당국은 병원 안 공간을 확보하고 최대한 접촉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잠복기가 있는만큼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높습니다.

한편 경남은 추가 확진자가 없었지만
부산에선 러시아인 입국자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부산 전체 확진환자수가 5백65명으로 늘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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