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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도 사람없는 무인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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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다를 운항하는 선박도 사람이 없는 무인 시대가 멀지 않아보입니다.

삼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실제 선박의 원격자율운항 테스트에 성공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제 앞바다에 선박 한척이 물살을 가릅니다.

항로에 다른 선박이 접근하자 방향을 틀어 피한 뒤 다시 제자리를 잡습니다.

하지만 선박을 조정하는 조타실에 사람이 없습니다.

자동식별장치로 운항하는 무인선박입니다.

“길이 38미터의 3백톤급 예인선입니다.

대형선박 이동작업에 투입되는 선박으로 보통 10여명이 승선합니다.”

세계 최초로 실제 선박에 360도 카메라를 장착했습니다.

특수 레이더로 인근 선박의 항로와 속도, 거리까지 파악됩니다.

{김정현/삼성중공업 선박해양연구센터 연구원/”장애물로 둘러쌓인 곳이라 갈 수가 없잖아요.
가장 최단거리로 찾게 되어 있어요.”}

이 선박은 250킬로미터 떨어진 대전 원격관제센터에서도 동시에 모니티링을 하며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접안합니다.

{신명섭/DNV GL(노르웨이선급) 영업본부장/”자율적으로 안전하게 회피하고 귀항하는 것을 보고
이 기술이 일반 선박에도 상용화가 될 수 있겠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난해 모형선 시험운항을 거친 삼성중공업이 이번에는 실제 선박의 자율운항 테스트에 성공한 것입니다.

{김현조/삼성중공업 선박해양연구센터장/”저희 시스템을 더욱 안정화시키고 그 결과로 내년 2021년에
해운사와 학교, 선급하고의 협업을 통해서 길이 100미터 이상의 대형선박에 적용하는 실험을
수행 할 계획에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오는 2022년까지 상용화해 수주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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