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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생굴 올해 첫 경매 시작

{앵커: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남해안 굴이 오늘(22) 첫 경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았습니다.

상품성이 좋고 물량은 지난해보다 밑돌것으로 보여 가격은 비쌀 전망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정해역으로 손꼽히는 남해바다입니다.

굴 수확에 나선 어선들이 양식장마다 분주합니다.

바지선이 부지런히 줄을 감아올리자 묵직하게 매달린 굴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올해 첫 수확입니다.

“오늘 아침 수확한 양이 이정도입니다.

지난 여름 빈산소수괴와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는 있었지만 수확량은 괜찮은 편입니다.”

손바닥 크기만큼 잘 자랐습니다.

10% 가량 유실되고 폐사했지만 비만도가 좋아 상품성은 뛰어납니다.

{이동근/굴 양식어민/”장마가 길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나마 다행히 굴이 비만도도 괜찮고
작년과 비슷하게 출하가 될 것 같습니다.”}

한동안 한산했던 굴 박신장도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신복현/통영시 용남면/”굴을 까보니까 굴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알이 좋아요 알이,,
열심히 해야죠 그래야 돈을 벌지,,”}

지난해 생굴 위판량은 1만 2천 7백여톤, 전국 생산량의 70%가 남해 앞바다에서 생산됩니다.

최근 내수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19 위기에 수출길은 만만하지 않습니다.

{수퍼:지홍태/굴수하식수협 조합장/”미국이나 일본 시장으로 주로 수출했는데,
그 시장이 지금 위축되는 바람에 앞으로는 동남아쪽으로 상당히 많은 확대를 해야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굴 소비가 절정에 이르는 김장철을 앞두고 남해안 굴 양식장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김동환 기자
  • 김동환 기자
  • onai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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