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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민의 도시’부산, ‘국제평화 도시’ 선언(리)

{앵커:
피란민의 도시이자 UN 참전용사들의 유해가 있는 부산은 전쟁의 아픔을 딛고 성장한 도시입니다.

부산 유엔위크를 맞아, 부산이 국제평화의 중심도시가 되겠다는 포부를 세계에 선언하는 자리가
마련됐는데요, 이 소식은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은 피란민의 도시였습니다.

걸어서 혹은 배를 타고 피란민들은 남으로 남으로 부산을 향했습니다.

타국에서 목숨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2천 3백 유엔군의 유해가 묻힌
세계유일 UN 합동묘역을 갖고있기도 합니다.

10월 24일 UN의 날부터 11월 11일 턴투워드 행사까지의 기간을 부산시는 부산 유엔위크로 지정했는데,
그 메인행사인 세계평화포럼이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부산의 국제평화도시 회원가입을 기념하는 의미도 더했습니다.

{변성완/부산시권한대행”(국제평화도시 회원으로서)세계 평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세계시민 교육에 동참할 것입니다”}

평화문화 구축과 포용과 다양성이 살아숨쉬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평화의 도시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신상해/부산시의회 의장”UN의 이념 및 국제 기준을 지지하고 준수하며
국제 평화의 도시 회원 도시로서 전세계 평화문화 구축과 확산에 앞장서겠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기조연설을 맡아
국제평화도시로서 부산이 가지는 각별한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반기문/전 UN 사무총장”그분(UN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답하는 나라를 만들었습니다.
하늘에 계시는 UN군 용사들께서 이 나라를 굽어보시고 장하다,
자랑스럽다 이렇게 여기실 것으로 믿습니다”}

반 총장은 또 코로나19를 비롯한 바이러스 창궐과 재난재해가
최근 십수년새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환경보전을 위한 전세계적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주제토론에서는 UN이 강조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방정부에서도 사람다운 삶과 환경보존을 위한 계획수립이 절실하다는데 국내외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김상진 기자
  • 김상진 기자
  • newsta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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