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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회생 노력 절실

(앵커)
부산 최대 기업인 르노삼성자동차가 좀처럼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3년 연속 적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단체마저 나서 르노삼성차 회생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추종탁기자입니다.

(리포트)
르노삼성자동차의 어려움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2006년 이후 영업이익률은 계속해서 내림세입니다.

2011년과 지난해는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내수 판매 꼴찌로 추락하며 적자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국세청 세무 조사를 통해 700억원의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상황인데다, 노조는 부분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좀처럼 회생 기미가 보이지 않자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나서 회생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르노삼성자동차의 위기가 단순한 판매 부진이 아니라 본사와의 관계에 따른 구조적 문제라고 진단합니다.

(현정길/참여연대 정책위원장 "GM이 국내에 제공한 자동차 종류가 더 많습니다. 그런데 기술료는 르노가 GM의 3배를 가져갔습니다.")

실제로 르노삼성은 지난 2003년부터 2011년까지 4천4백억원 이상을 르노와 닛산 그룹에 기술사용료 명목으로 지불했습니다.

자동차 판매가 늘어도 과도한 부품비와 기술사용료로 좀처럼 위기 상황에서 탈출할 수 없다는 주장입니다.

(최동섭/부산YMCA 시민사업국장 "(르노그룹이은) 중국과 인도 등에 상당한 투자 계획과 비젼을 제시하는 반면 르노삼성차에 대해서는 투자와 비젼 제시가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르노삼성측은 신차의 반응이 좋고 지난해 구조조정 등으로 현금 흐름도 나아지고 본사의 투자도 본격화되고 있다며 지켜봐 달라는 입장입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 최대의 기업인 만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막대합니다.

기업 회생을 위해 노사는 물론 부산시와 지역시민사회의 지혜를 모을 시기입니다.

KNN 추종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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