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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5명 추가 확진, 일상 곳곳 감염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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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경남에서 일가족 4명 등 모두 5명이 코로나 19에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이번달 들어서만 경남에서 59명의 지역 감염이 발생했는데, 확진자 증가세와 감염 양상이 심상치 않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창원에 사는 10대 학생과 40대 부모 그리고 80대 할머니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일가족 4명 가운데 증상이 가장 먼저 나타난 건 40대 엄마인데, 누가 처음 감염돼 전파한 건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40대 엄마가 근무하는 유치원과, 예배를 본 교회에서 접촉자로 109명을 분류하고
이들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10대 학생의 접촉자는 같은 반 학생 등 60명이고, 40대 아빠와 80대 할머니의 동선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남 사천에서도 50대 남성 확진자가 나왔는데, 앞서 다른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의 한 사우나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가족을 포함해 5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경남의 지역 감염자 수는 이달들어 모두 5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하루 평균 3.9명으로, 지역 감염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 8월의 하루 평균 발생 수 2.2명보다도 더 높습니다.

확진자 증가세가 우려되는 수준인데요, 감염 양상 또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특정 집단과 시설 중심으로 확산됐다면 지금은 까페나 식당 등 일상 곳곳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방역 긴장도를 높여야 하는 상황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마스크를 턱에 걸치거나 식당 등에서 마스크 없이 오래 얘기하는 모습이 쉽게 목격됩니다.

{신종우/경남도 복지보건국장 “가까운 관계 위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나와 내 가족 이웃과
동료들의 안전을 위해 음식을 덜어먹고 대화는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 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부산에서는 추가 확진자 발생이 없었지만, 수도권과 경남의 확산 추이가 심상치 않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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