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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에서 확진자 쏟아진 하동군 ‘비상’

{앵커:

그동안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불렸던 경남 하동에서는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학교와 학원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만 24명이 나오면서, 학교는 비대면수업으로 전환됐고,
공공시설과 경로당도 폐쇄됐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하동군 보건소에 있는 선별진료소입니다.

아침부터 검사를 받으려는 주민들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지난 1월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확진사례가 없었던 하동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면서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활기차던 시장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적막감이 흐릅니다.

{조윤선/시장 상인/”코로나가 터지니까 손님이 아예 없어요. 장사도 안되는데다가 이렇게
코로나까지 터지니까 너무 불안하고…”}

그동안 코로나 청정지역이던 하동에서는 최근 중학교와 학원 등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하동군은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중학교를 비롯해 읍내 유치원과 초중고는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어린이집과 학원은 휴원조치됐고 체육시설과 영화관, 경로당 등도 폐쇄됐습니다.

{윤상기 하동군수/”관내 모든 복지시설을 휴관했고 공연,문화행사도 전부 중단됐습니다.”}

확진자 부모가 근무하던 하동군청 3개 부서는 폐쇄됐다가 해제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주말을 앞두고 관광객 유입까지 예상되면서 하동군은화개장터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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