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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은 관망세로…뒷북정책 비판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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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다섯개 구가 어제(19) 부동산조정대상지역으로 재지정되면서 시장은 관망세로 전환했습니다.

해제 1년만에 다시 지정하는 정부의 오락가락 행정과 반복되는 뒷북정책이 혼란을 키웠다는 비판이 큽니다.

정기형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해운대구 중동의 한 아파트입니다.

전용면적 153제곱미터가 최근 19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하지만 오늘(20)부터 적용되는 규제와 함께 곧바로 관망세로 돌아섰습니다.

{A 공인중개사/조정대상지역했던 경험도 있고 해서 크게 흔들리지는 않는 것 같아요.
집주인들이. 금액을 조정한다던지 그런 분위기는 많지는 않아요.}

가격 상승이 가장 심했던 해운대 일부에서는 호가가 낮아지는 등 일부 조정이 시작됐습니다.

{B 공인중개사/해운대는 지금 호가 올리는 것은 호가가 조금 빠지죠. 좋은 것들은 어차피
계속 가지고 가야하는 물건이잖아요.}

대출 규제를 피하기 위해서 잔금을 서두르는 등 빠르게 움직는 곳도 있습니다.

공인중개사들이 가격을 묶어둔다는 입주민들의 ‘가두리’ 논쟁과
허위매물 신고 폭증 등의 과열 양상은 조금씩 사그라드는 분위기입니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부산 남구,연제구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지정했습니다.

{강정규/동의대 부동산대학원장/과거 2016,2017년도를 보면 규제 지역 지정되고 나서
한 2년동안은 주택시장이 침체라고 할 정도까지 심리적 위축이 있었거든요.}

오락가락하는 정부 규제에 대한 비판은 한 목소리입니다.

해제 1년만의 재지정으로 혼란을 자초했다는 평가입니다.

오를만큼 오른 뒤 나온 뒷북 규제라는 지적도 피하기 힘듭니다.

구 단위 뿐 아니라 동 단위 핀셋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해운대구는 더 강력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어야 했다는 견해도 나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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