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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섬’ 재추진 공약, 보선 이슈로

{앵커:부산 앞바다를 매립해 인공섬을 조성하는 방안이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30년전부터 수차례 추진돼온 인공섬이 이번엔 가덕신공항 추진과 맞물려 관심을 끌고 있는데,
역시 환경훼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공섬은 이진복 전 의원이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내건 제1호 공약입니다.

“영도와 송도 사이 앞바다를 매립해,해양관광 기능을 갖춘 인공섬을 만들어 부산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사업비는 국내외 금융을 통해 조달하고,준설토 등을 활용하면 추가 육상훼손도 없다는 구상입니다.

{이진복/국민의힘 전 국회의원/”금액이 약 3조원 가까이 드는데 전체를 시민공모주로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IB(투자은행)사들과 함께 금융에서 고민을 해야될 것입니다.”}

인공섬은 30년 전부터 추진돼왔지만 번번이 무산됐습니다.

“1988년부터 고 안상영 시장이 실제 추진한 적 있고,2천6년엔 시장에 출마한 권철현 전 의원이
공약으로 내걸기도 했습니다.

송도와 수영만 등 위치도 제각각이었지만,환경훼손과 재원조달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제안은 속도를 내고 있는 가덕신공항과 맞물려,부산 동서 연결고리 역할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문제는 역시,과거처럼 환경훼손 논란입니다.

환경단체들은 해수 흐름의 큰 변화를 경고하며,조직적인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남근/부산녹색연합 대표/”인공섬을 조성해 해류의 흐름을 방해는 등의 문제는
이미 낡은 시대의 개발 공약입니다.”}

“이언주 전 의원도 부산 앞바다에 부유식 야구장 건립을 공약하면서,인공섬이 보선 표심을 자극할지
아니면 정치적 쇼에 그칠지 지켜볼 일입니다.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 김성기 기자
  • sk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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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수 1

  • ㄱ** 2 년 전

    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이진복 의원의 공약에 찬성합니다. 가덕신공항도 만들고 부산 해양도시의 기반을 만드는 정책은 아주 좋아 보입니다. 일자리도 많이 창출될 것으로 보이는데, 준비된 공약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다른 후보들은 아무런 공약도 내놓지 않던데, 성의도 없고 준비도 없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