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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확산세, 병상·인력 부족 심각

{앵커:부산경남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부족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관련 접촉자들이 늘면서 진단검사와 동선 추적을 위한 인력도 크게 부족한데요.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부산에는 코로나 19 치료를 위한 병상이 모두 209개입니다.

이 가운데 병상 166개를 사용하고 있어 43개만 여유가 있습니다.

이 가운데 고3 확진자의 시험공간을 위한 10개 병상을 빼놓아야 해 실제 가용 병상은
30여개에 불과합니다.

위*중증 병상 19개 가운데 5개는 고령 환자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흘 연속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며 병상 부족이 임박하자,
보건당국은 부산의료원 일반 환자들을 퇴원시키기까지 하면서 병상확보에 나섰습니다.

{안병선/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환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부산의료원의
입원 환자 일부를 퇴원시키고 전담 병상으로…”}

경남은 병상 298개 가운데 201개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용병상이 모두 다 차게 되면 생활치료센터가 운영에 들어갑니다.

중증 환자 치료 병상 25개 가운데 9개를 쓰고 있습니다.

“지역내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평소 하루 30명 규모인 검사 규모는 10배이상인 3백여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시민/”(병원에) 진료 받으러 갔는데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다고 코로나 검사를 받아보라고 해서 왔어요.”}

시청과 구청에서 지원인력 21명을 파견했지만 역부족입니다.

{부산진구 보건소 관계자/”(업무가) 몇 배는 늘었죠. 역학조사라는 것이 접촉한 것을 다 파악해야 하고
접촉한 사람들 식당이나 업소나 들려가지고…”}

전문가들은 병상 부족과 인력난이 동시에 올수 있다며 대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정동식/동아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장기적으로 환자가 계속 발생한다면 여기에 중환자가
(전체) 100%에서 20%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중증 환자들을 위한 병상을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

부산경남에서는 한 번도 겪지 않았던 의료 체계 마비를 막기 위해서는
3차 대유행 속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KNN 김민욱 입니다.

김민욱 기자
  • 김민욱 기자
  • uk@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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