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센스리더 등)를 이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보기를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보기

안전 ’5030′ 1년, 사고 줄었다

조회수2.33K의견0

{앵커:
자동차 속도를 줄여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는 5030이 시행된지 1년이 됐습니다.

사망사고가 줄어드는 긍정적인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완전한 정착을 위해서는 보행자 우선이라는 공감대가 더 넓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늦은 밤 한 여성이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승합차 한 대가 갑자기 달려와 여성을 들이받습니다.

사고를 당한 여성은 안타깝게도 숨졌습니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안전속도 5030이 시행된 지 1년이 됐습니다.

속도 하향 정책에 교통 정체가 심해질 것이란 우려가 컸습니다.

제한 속도가 시속 60km였던 도로,

2년 전 60대 여성이 버스에 치여 숨진 곳입니다.

5030 시행 이후 우려했던 정체는 적고, 사망 사고는 한 건도 없습니다.

{최조영/동래경찰서 교통과장/싱제 현장에서 지켜보니 시행 전과 비교하여 과속 차량은
많이 감소한 반면 교통 흐름은 이전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시행 전과 비교했을 때 부산 전체의 사고 건수는 약 7% 줄었습니다.

교통 사망자는 16%, 특히 보행자 사망사고는 38%나 감소했습니다.

경찰은 무인단속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는 등 단속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출퇴근 시간보다 오전과 낮시간에 단속률이 더 높습니다.

경찰은 1년 사이 부산 시민들의 5030에 대한 인식도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부산에서 시작한 5030 정책은 내년 4월 전국 도심부로, 2022년에는 전국 전역으로 확대됩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