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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이사장 공모, 요식행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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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부산금융단지의 핵심기관인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현재 공석입니다.

차기이사장 공모가 진행 중인데 특정인사를 위한 요식행위라는 반발이 거셉니다.

선임 과정에 지역 여론은 외면당하는 실정입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마감된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공모에는 5 사람이 응모해 현재 두사람 정도로 좁혀진 상황.

이미 손병두 전 금융위 부위원장으로 결정됐다는 소문도 파다합니다.

뒷선에서 인사를 결정하고 공모는 요식행위에 그치는 일이 반복된다며 노조는 반발합니다.

{이동기/한국거래소 노조위원장”전직 금융위 부위원장을 내리꽂기위해서 모든 절차가
깜깜이 밀실에서 진행됐습니다. 거래소의 가장 중요한 이해당사자인 부산지역이나 시
장참가자들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구요”}

9월에 했어야할 차기이사장 진행절차가 두 달이나 지나 진행되고 있는데,
다른 공공기관장 선임일정, 손 전 부위원장 퇴임일시에 맞추다 늦어진 것 이라는 의혹이 나옵니다.

30일 최종면접에서 단독후보를 결정하고 다음 달 3일 이사회를 거친 뒤 18일 즈음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사장 후보 추천부터 결정까지 지역 여론을 듣는 과정은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본사가 지역에 있다지만 모든 과정에서 지역은 소외돼있다는 뜻입니다”

부산시민단체는 지난 9월, 차기 이사장의 조건으로 무엇보다 지역에 대한 애정과
지방분권에 대한 확고한 소신을 강조했습니다.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장 자리를 둘러싼 경쟁과 협상의 결과물로 결정되다시피 하고있는 거래소 이사장이,

과연 이런 지역의 기대를 받아들일 의지나 가질지 우려가 앞섭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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