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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0명 확진 눈 앞, 감염속도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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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부산에서만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50명이나 발생했는데요,
이런 속도라면 앞으로 1,2주 내에는 100명도 발생 가능하다는
암울한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역학조사, 병상 확보 모든 면에서 겨우 버텨내는 실정입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에서만 하루 사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50명이 발생했습니다.

부산 사상구 반석교회에서 절반이 넘는 31명이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사상구 보건소 직원도 확진판정을 받아 인접한 사상구청까지 외부인 출입을 차단했습니다.

부산에서는 이처럼 일주일 넘게 두자리 수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부산시 교육청은 최근 사흘동안 9개 학교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특단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우리 교육청은 수요일인 내일 2일부터 금요일인 4일까지 3일간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하였습니다.}

지금 추세라면 앞으로 하루 세자리 수, 즉 백명이 넘는 확진자도 대비해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감염재생산 지수가 1.8,1.9 이렇게 나옵니다.
그 이야기는 잠복기를 고려했을 때 1주 내지 2주 내에 2배로 뛴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100명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기 때문에”}

역학조사 속도가 감염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지역의료 시스템도 위기입니다.

이틀 연속 대구로 환자를 이송한 부산시는 병상확보가 비상입니다.

경남 사천에 마련한 생활치료센터가 그나마 숨통을 틔워줄 전망인데,
1차로 마산의료원 입원환자 30명을 시작으로 부산의료원 입원환자 30명도 입소할 예정입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우리 도 방역당국은 필요한 인력배치를 모두 완료했고
환자 입소를 가정한 이송에서부터 환자입실, 보안체계 등 모의훈련도 진행했습니다”}

한편 창원과 하동 등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시행하고 있는
경남은 추가 확진자가 6명으로 확산세가 주춤해졌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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