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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정]정치 공항 vs 경제 공항

{앵커:
한 주간 경남도정 알아봅니다.

창원 스튜디오에 진재운 경남보도국장 나와있습니다.

김경수지사가 김해신공항과 가덕신공항의 성격에 대해 분명하게 선을 긋는 발언을 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김지사는 아주 짧은 두 단어로 공항문제를 정리했습니다.

사실상 폐기 수순인 김해신공항을 ‘정치 공항’으로,

특별법들이 제출된 가덕신공항에 대해서는 ‘경제 공항’으로 각각 명명했습니다.

그제 민주당과 부울경 화상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는데요,

김지사는 지금 꼭 필요한 공항은 지역과 국가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되야 하는데,
이를 위해 항만과 항공의 북합화물운송이 가능하고 24시간 운영이 필수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 기준을 무시한 김해신공항은 결정과정자체가 정치적이라는 것입니다.

이에반해 가덕신공항은 부울경 동북아 물류 플랫폼이 되는 경제 공항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최근 야당인 국민의 힘의 한 의원이 ‘고추 말리는 공항’ 언급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습니다.}

고추 말리는 공항이라는 것은 수요가 없는 곳에 공항을 지으면 공항이 텅텅비면서
활주로가 고추를 말리는 역할 밖에 못한다는 뜻인데,

한마디로 가덕신공항 추진에 대한 비아냥인데요,

김지사는 이에 대해 김해공항은 이미 재작년에 국제선 이용객이 천만명에 달했다며
지역사정을 모르는 발언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앵커:코로나19 이야기 좀 해보죠,
최근 진주 이통장 제주 방문과 관련한 확진자에 대해 김지사가 생각 이상의 강경한 대응을 주문했네요.}

네 제주를 다녀온 진주 이통장 확진이 폭발적으로 생겨나자 김지사는 직접 브리핑 자리에 나섰습니다.

경남도의 방문 자제 공문을 보낸 뒤에 빚어진 일이어서
김지사는 ‘누가봐도 납득이 안되는 일’이라며 책임져야 할 사람에 대해 엄중 문책을 밝혔습니다.

마스크에 가려졌지만 김지사의 표정은 어느때보다 단호한 모습이 연출됐습니다.

한편 진주시 뿐아니라 경남 전체로 7개 시군에서 300여명이 다녀 온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 과정에서 지자체의 불성실한 자료 제출이 다시한번 도마에 올라 비난을 사기도 했습니다.

{앵커:부산항 제2신항이 진해신항으로 명칭이 확정됐다는 소식 최근 전해드린 것같습니다.
경남 지역민들에게는 자부심이 된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된 일입니까?}

네 경남에서는 최대 규모로 추진되는 국책사업입니다.

10조 2천억 규모로 초대형 선박이 접안 할 수있는 방파제와 배후시설 등으로
물류 허브항만이 목적입니다.

하지만 한국개발연구원 KDI의 예타 결과는 달랐습니다.

1이상이 나와야 하는 경제성과 0.5 이상이 나와야 하는 종합평가 모두 점수에 못미쳤습니다.

결국 완전 자동화 항만시대 개막이라는 지역의 높은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은 분위기가 됐는데요,

이에대해 해수부는 다음달 다시 신청해 건설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반응입니다.

{앵커:허성무 창원시장 이야기로 넘어가보죠, 최근 하루도 빠짐없이 브리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일단은 창원에 코로나 확진자들이 최근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2단계로 격상을 하면서 직접 나와 브리핑을 이어갔습니다.

여기에 주중에는 창원형 뉴딜을 들고 나오기도 했는데요,

디지털과 그린 휴먼뉴딜 3개 분야로 접목해서 정부 공모에 적극 대응한다는 것입니다.

경남도와 같은 듯 다른한 정책이기도 한데,

어쨌든 허성무 시장 스스로 차별성을 보이려는 시도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앵커:’대한민국 지역대포럼’ 내일 창원에서 개막하죠.
동남권 메가시티가 추진력을 얻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포럼은 어떤 내용이 공개됩니까?}

네 대한민국 지역대포럼은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이 주최하는 지역 분권 포럼입니다.

올해 테마는 ‘비욘드 코로나, 동남권 메가시티로..’로 정해졌습니다.

코로나를 넘어서는 부울경지역의 경제공동체의 중요성과 진행 상황 등을 공유하며 머리를 맞대는 것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시민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집니다.

곧이어 김경수 경남지사와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송철호 울산시장의 토크 콘스트가 진행됩니다.

수도권에 대응한 동남권 공동체의 필요성과 가능성 현실적 대안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 소식이었습니다.

진재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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