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부선 철도 지하화 관련 예산이 내년 정부 예산에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등에 따르면 당초 기대됐던 경부선 지하화 관련 기본계획 용역비 반영은
기재부의 반대로 무산됐으며, 사업성 확인 뒤 용역 시행을 위한 수시배정 역시 무산됐습니다.
부산대개조 사업의 핵심인 경부선 지하화 사업은 북항재개발등과 맞물리면서 추진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내년도 사업 추진은 불가능할 전망입니다.

- 길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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