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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절반 휴업, 자영업자 피해 현실화

{앵커:코로나가 급격하게 재확산하면서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특히 이통장단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시는 두 곳 가운데 한 곳이
임시 휴업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이번 일을 초래한 진주시에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남 진주의 한 식당가입니다.

문을 닫은 가게가 한 두군데가 아닙니다.

진주 전역에서 이통장단 관련 집단감염이 이뤄지면서 임시 휴업에 들어간 것입니다.

점심시간, 문을 연 식당입니다.

관공서 주변이라 평소라면 손님으로 꽉차야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릅니다.

하루에 2~3테이블 손님을 받는 것이 전부입니다.

예약은 전부 취소됐고, 매출도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강수영/식당업주/”이리 힘들지는 않았거든요. 코로나 시국이라도…
그런데 한 일주일전부터는 사람이 아예 다니지도 않고…오히려 손님들이 와서 우리를 걱정해줍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주시지부가 식당가 피해현황을 조사해봤더니 상황이 심각했습니다.

이통장단 관련 집단감염이 시작된 지난달 25일 이후, 진주 지역 일반음식점 5천 3백곳 중
40%가 휴업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현석/한국외식업중앙회 진주시지부 사무국장/”올해 기준으로 (진주에서만) 4백개 업소가
폐업을 한 상태이고 (일주일 전) 2단계 격상 이후에도 11개 업소가 폐업을 한 상태입니다.”}

시민단체에서는 진주시에 책임을 물어야한다며 구상권 청구인단 모집에 들어가는 등
비난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자영업자들은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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