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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산책-런던 첼로오케스트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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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심장을 울리는 첼로의 하모니가 내일 저녁 부산에서 울려 퍼집니다.

런던 첼로 오케스트라가 부산시민회관 40주년을 맞아 공연을 펼치는데요.

한 주간의 다양한 지역 문화가 소식! 오늘 문화가 산책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세계 정상급 첼리스트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향연이 내일 저녁 부산의 밤을 수놓습니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영국의 수교 130주년과 부산 시민회관 개관 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데요.

지휘자 제프리 사이먼 주도로 지난 1993년 창단된 런던 첼로 오케스트라가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완벽한 연주 로 관객을 찾아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레너드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아메리카, 영화 '007 제임스본드' 테마, 우리 민요 아리랑 등을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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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쏘 갤러리가 부산의 대표 화가 구명본, 신홍직 두 작가를 초대해 개성 넘치는 신작을 선보입니다.

구명본 작가의 소나무 연작은 마치 선비의 품격 높은 문인화를 보는 듯 한국적인 정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반면 신홍직 작가는 빠른 붓놀림으로 강렬한 생명력을 느끼게 하는데요.

유럽의 이국적인 풍경과 생동감 넘치는 정물화 작품들은 중견 화가의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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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연고로 한 그랜드 오페라단의 창작 오페라 '봄봄'이 유럽 무대에 올려집니다.

'봄봄'은 김유정의 동명 소설을 재해석한 창작 오페라로, 토속적인 무대소품과 의상, 우리 문학 특유의 해학을 잘 살린 작품인데요.

한국 국제교류재단의 파트너십 지원 사업 작품에 선정돼, 체코 프라하와 이탈리아 밀라노, 오스트리아 빈 등 3개국 5개 도시에서 공연합니다.

(안지환/ 그랜드 오페라단 단장 "K팝 성공에 이어서 K오페라의 성공을 저울질 해보는 시도라고 할까요…")

토종 오페라 '봄봄'이 오페라의 본고장 유럽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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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를 감상하면서 휴식도 취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갤러리 이강'이 다음달까지 소장품 전시회를 엽니다.

갤러리 카페를 표방하고 있는 '이강 갤러리'는 따뜻한 차와 커피과 함께 그림이 있는 세련된 공간인데요.

이번 이강 갤러리 소장품 전에서는 윤미업, 김상석, 김선아, 정순귀 작가 등의 작품이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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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간 무료로 달마도를 그려주고 있는 법용 스님이 위탁가정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법용 스님의 달마도 30점을 비롯해 스님이 소장하고 있던 골동품, 기증 물품 100여점을 전시 판매하는데요.

(법용스님/ "제가 기부할 것이라고 해봐야 오직 달마도 밖에 없어서 이것을 가지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보탬이 될까해서 전시회를 갖게 됐습니다.")

특히 법용 스님의 달마도 30점은 달마도와 함께 의미있는 글귀를 넣어 이웃을 돕는 의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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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양석대의 거칠면서 부드러운 유화 전시회가 이달까지 열립니다.

지난 2008년부터 잉어의 태동 모습을 그리는 작가가 센텀갤러리에서 일곱 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는데요.

물 속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잉어들, 잉어떼가 마구 뒤섞인 모습, 격렬한 움직임 속에서 빛의 형태로 흩어진 잉어떼의 모습을 연작으로 표현했습니다

문화가 산책, 김보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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