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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이웃간 분쟁으로

(앵커)

도심 주택가 주차난이 이웃사촌들의 정을 끊어놓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차장이 크게 부족한 지역에서는 주차 문제가 이웃간 분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 앞으로 다가오더니, 본닛 부분을 무엇인가로 긁고 급히 자리를 피합니다.

이 남성은 자신이 노점상을 해오던 곳에 다른 차량이 주차돼 있자 화가나 이 같은 일을 저질렀습니다.

주택가 인근 도로 한켠에 차량이 줄줄이 세워져 있습니다.

잠시 뒤, 도로를 지나던 한 차량이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납니다.

"마산 합성동의 주택가 인근 골목길입니다. 차들은 넘쳐나는데, 주차 공간은 부족하다보니, 이웃들간의 다툼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주차를) 자기 집 앞에 하다보니까, 차도 못나가고 그러다보면, 차빼달라 뭐 그런 사소한 말다툼이 있잖아요.")

특히 옛 마산 지역 주차난 문제가 심각합니다.

등록된 자가용대수는 모두 18만여대.

이에 비해 확보된 주차면수는 6만여면에 불과합니다.

인근 창원, 진해 지역에 비해 주차면수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마산 회원구청 직원/예산이 계속 지원되서 오고 있는데… 한 번에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몇 백억씩 내려오면 우리가 수월한데, 그런 상황이 안되고…")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주차난 문제가 이웃들간의 다툼으로 번지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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