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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60명대로 늘어, 식당가 손님 ‘뚝’

{앵커:성탄절 연휴 둘째날인 오늘(26)
부산경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사망자는 4명 발생했습니다.

당분간 5명 이상 모일 수 없다 보니 주말에도 도심 번화가는 여전히 썰렁하고
식당가는 개점 휴업 상태입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해운대 구남로.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눈길을 끌지만 한산한 모습입니다.

인산인해를 이루던 지난해 연말과는 완전히 바뀐 모습입니다.

휴업으로 몇달째 문을 닫은 가게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시홍/음식점 대표/”인건비도 집세도 못맞추고 문을 닫는 가게도 많고 벼랑끝에 서있는 그런 기분입니다.”}

5인 이상이면 식당 예약이나 입장을 할 수 없고 5인 이상 일행이 나눠서 입장하는 것도
금지되면서 식당가 매출도 뚝 떨어졌습니다.

그야말로 개점 휴업 분위기입니다.

{최복자/횟집 업주/”손님이 많이 줄어서 장사가 아예 안되고 빛축제를 하면 젊은 사람들도
많이 나오고 하는데 요즘 거리에 사람들이 없어요. 지난해보다 1/4밖에 장사가 안되요.”}

시민들은 외출을 했어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곧 집으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전합니다.

{김소영, 김효섭/경남 창원/”너무 답답해서 산책을 나왔어요. 사람이 많은 식당은 이용하지 않고 있고
그냥 산책만 하다가 들어가려고 짧게 나왔습니다.”}

집합금지 행정명령에도 부산경남 지역 신규 확진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남은 오늘(26) 신규 확진자가 23명이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가 1천191명을 넘어섰습니다.

70대 환자 1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신동헌/경남도 감염병예방담당사무관/”오늘 확진자중 11명이 경남 산청에서 확진되었는데
모두 경남 1174번의 접촉자입니다. 그중 8명이 식사모임을 하였고…”}

부산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38명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환자 3명이 숨졌고 자가격리 기간 거주지를 이탈한 2명이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내일 3단계 격상 여부를 논의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박명선 기자
  • 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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