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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상의선거, 또 파행…해넘기는 ‘묵은 갈등’

{앵커:부산상공회의소 차기회장 선출을 두고 또 다시 상공계가 혼란에 휩싸였습니다.

선출 방식을 놓고 갈등이 불거진건데, 현안도 많고 지역경제는 어려운데 묵은 갈등이 해를 넘길 조짐입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상의는 현재 차기 상의회장 후보를 접수받고 있습니다.

합의 또는 경선으로 차기 회장 후보를 추대한 뒤, 내년에 차기 상공의원들이 추인하는 방식입니다.

자천타천으로 현재 백정호 동성화학 회장과 송정석 삼강금속 회장이 등록을 마쳤고
이달 안에 차기 회장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변수가 생겼습니다.

부산 상공계 내 비주류로 분류되는 박수관 회장이 현 상의의원들이
차기 회장을 추대하는 건 맞지않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나선 겁니다.

갑작스런 이의 제기에 상의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논의가 이미 다 끝난 내용이라며 결정된 대로 따라야한다는 입장이지만,
박수관 회장이 따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결국 상의회장 선거라는 초유의 상황을 배제할 수 없게 되면서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도 우려됩니다.

최근 부산 상공계는 이른바 주류와 비주류로 확연하게 갈라선 느낌입니다.

챙길 현안도 많고 지역경제도 어려운데 양측의 갈등은 해를 넘길 조짐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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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ta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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