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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산책-제 10회 부산 국제디자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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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운 날씨 탓에 무기력해지기 쉬운 요즘, 지역 문화가 소식으로 기분 전환에 나서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 부산에서는 부산직할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한 국제디자인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가 산책입니다.

(리포트)
부산직할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한 제10회 부산국제디자인제가 오는 14일까지 부산시청에서 열립니다.

'디자인-도시 이미지를 말하다' 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부산 지역 교수와 디자이너들이 주축이 되고, 국내외 7개나라 전문 디자이너 183명이 참여했는데요.

학생 디자인 체험전 '디자인-도시 속을 그리다'를 통해 완성된 결과 170여점도 함께 선보여집니다.

도시 이미지를 디자인적 관점에서 분석해 그래픽적으로 표현해 부산의 이미지를 새롭게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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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금융 업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디밴드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화제입니다.

현대카드 부산 파이낸스샵이 'MUSIC'을 컨셉으로 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단장해 앞으로 매달 1~2회씩 공연을 여는데요.

(최재웅/ 현대카드 브랜드 1실장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엄선한 아트스트와 음악을 지속적으로 부산 시민에게 제공할 것입니다.")

아이돌 일색인 기존 음원사이트와 달리 신선하고 개성있는 인디밴드의 음악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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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조명환이 '양서류의 시선' 이라는 독특한 프로젝트를 시도해 화랑가에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양서류의 시선으로 본 세상을 카메라 렌즈에 고스란히 담아냈는데요.

(조명환/ 작가 "양서류라는 짧은 생애를 가진 생명의 시각으로 현대문명을 바라보는 사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반쯤 물에 잠긴 시선으로, 언제나 출렁이고 흔들리는 수면을 포착해 물과 육지 두 세계를 동시에 바라보며 문명과 생명의 기원, 동시에 문명과 생명의 종말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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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국전에 입상한 전국의 작가 60여 명이 뭉쳐 내공 있는 작품을 부산에서 대거 전시하고 있습니다.

국전이 폐지된 지 32년 만인 지난해 5월 결성된 '대한민국 국전작가회' 회원전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지난해 창립전에 이은 두 번째 지방순회전으로, 송영명*문순상 등 지역 작가도 대거 참여했습니다.

최근작과 국전 출품작을 비교 감상하는 흔치 않은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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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이배가 작가 후원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배 패트런 프로젝트'에 대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가늠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립니다.

순수 미술분야에 김경경, 김영훈, 이승희, 변대용 등 8명과 공예분야 김수형 작가가 참가하고 있는데요.

신화와 접목된 환상적인 회화부터 나노과학과 사진예술을 결합시킨 신개념 작품까지 다양합니다.

문화가 산책, 김보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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