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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옆 불법 게임장 적발

(앵커)

초등학교 담장 옆 창고에서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이른바 깜깜이 차량으로 사람들을 실어 나르며 경찰을 따돌렸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사람들을 태우고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잠시 뒤 이 차량이 도착한 곳은 인근에 있는 빈 창고 건물.

경찰이 들이닥치자 한바탕 소란이 빚어집니다.

(경찰/게임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단속하고 있으니까 협조하세요.)

창고 안을 들여다 보니 게임기는 40대,

10여명이 게임에 정신이 팔려있습니다.

경찰에 적발된 이 창고 건물은 일본판 파친코라 불리는 불법게임, 일명 야마토 게임장입니다.

23살 이모 씨 등 종업원 4명은 지난 열흘에만 환전 수입 등으로 6천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겼습니다.

(불법 오락실 종업원/가라하니까 그냥…무슨 말을 합니까. 가서 조사받으면 되지. 경찰서가서 조사받으면 되지않습니까.")

경찰은 이들이 승률도 조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민제/마산 중부서 생활질서계장
"오락기를 개조해 사람들이 돈을 잃을 수 밖에 없다. )

손님들을 모을 때는 더 지능적입니다.

대포폰을 이용해 무작위로 끌어들였습니다.

창고로 데려갈 때는 한번에 2,3명씩,

그것도 차량 내부는 어디로 가는지 모르게 좌우는 물론 앞도 가렸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이 씨 등은 밖을 내다볼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차량을 이용해 손님들을 실어나르는 수법으로 경찰의 단속을 피해왔습니다."

불법 게임장으로 이용한 창고는 초등학교와 담장을 같이 쓰는 곳이었습니다.

경찰은 종업원 3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실제 업주 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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