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인 오늘 부산경남지역은 한 두차례 장맛비가 내렸지만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이 29도,창원 31도를 기록했고,밀양과 합천은 32도까지 올랐습니다.
주말을 맞아 해운대 20만과 광안리 20만 등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60만이 넘는 피서인파가 몰렸습니다.
한편 오후 두시 반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이안류가 발생해 해수욕객 30여명이 떠내려가다 출동한 해경 등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부산과 창원의 낮 최고기온이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으며,오전 한때 흐리고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 김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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