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기축년 새해를 기점으로 스물이 된 당신, 기대와 떨림이 교차할 텐데요.
아이에서 어른으로 가는 길목, 방황하는 청춘에게 조언을 건넵니다.
이은정의 ‘처음 가보는 길은 누구나 다 그래’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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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물이 된 2002년생! 이제 막 미성년의 골목을 빠져나온 이들에게 나이를 먹는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누군가에겐 설렘으로, 누군가에겐 버겁게 다가올 수도 있지만 미래를 향해 흐르는 시간을 막을 수는 없는데요.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시리지 않은 10대, 덜 아파지는 20대를 위해 자신을 가지라고 강조합니다.
자신이 위로받았던 ‘인생을 비춰주는 짧고 깊은 말’을 통해 당당하게 스물과 그 이후를 살라고 조언하는데요.
나이를 먹을 수록 같은 것을 보아도 덜 아프고 덜 힘들다며, ‘나이가 부리는 마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