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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 펄펄

(앵커)
경기불황의 여파일까요?

실속을 앞세운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등 기존 항공사들은 지난해 큰 폭의 적자를 냈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005년 처음 선보인 저비용항공.

항공편은 비싸다는 인식을 깨면서 항공기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5개 저비용항공사들은 국내선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 48.5%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5% 이상 올리며 50%대에 근접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1,900억원과 450억원 가량의 적자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또 올해 1분기 기준 저비용항공사들의 국제선 점유율은 9.4%로 지난해 6.8%보다 2.6% 상승했습니다.

부산을 본사로 하는 에어부산 역시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에어부산은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보다 23%나 오른 130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올 상반기 처음으로 2천억원을 넘어선 제주항공에 이어 2위로 상승했습니다.

(배형길/에어부산 경영지원팀장)

저비용항공사들의 매출은 하반기에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는 성수기인 여름휴가철과 연말 시즌이 포함돼 있습니다. 저비용항공사들은 올해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이 커지면서 일부 노선에서는 저비용항공사 간의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또 해외 저비용항공사들이 국내 시장에 계속 진출하면서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길재섭 기자
  • 길재섭 기자
  • jski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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