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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못채우나…’, 위기의 지역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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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 대학들의 정시모집 경쟁률이 3 대 1을 넘기지 못해 정원 미달 위기에 놓였습니다.

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 때문인데, 지역대학들의 위기가 눈앞에 닥쳤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역 대학 소멸 위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부산경남 대학의 전체 평균 정시 경쟁률은 2.34 대 1입니다.

교대 두 곳을 빼고 모두 하락했습니다.

24개 가운데 3 대 1 경쟁률을 넘긴 곳은 6곳 뿐,

1 대 1 수준이거나 1을 넘기지 못한 대학도 있습니다.

수험생은 가*나*다군에 각각 1번씩 3번 원서를 쓸 수 있습니다.

중복합격자가 빠져 나갈 것을 감안하면 경쟁률 3 대 1은 정원 미달의 마지노선으로 읽힙니다.

지역 대학들이 올해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기 속에 일부 대학에서는 합격생 전원 등록금 100% 장학금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김종진/부산가톨릭대 입학관리부 팀장/본 등록을 등록금 납입기간에 받아보면 학생들이
또 빠지긴 하겠지만 (등록금 지원) 효과를 보지 않을까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학생 확보 노력에도 위기는 끝을 알 수 없습니다.

학령 인구가 계속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미 입학가능자원이 대학 정원보다 낮아졌습니다.

여기에 수도권 쏠림도 문제입니다.

{김윤수/대학 입시 전문가/수도권 대학의 정원보다 지방 대학의 인원을 먼저 줄이려다 보니
문제가 생기고 있고 결국 구조조정에 대한 문제보다 각 대학의 경쟁력 확보가 더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동부산대 폐교 등 사라지는 학교가 더 등장하고 학과 통폐합과 정원 조정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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