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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고가도로 철거 요구, 이유는?

조회수9.14K의견1

{앵커:
부산 남구청이 컨테이너 화물차들이 많이 다니던 문현고가교를 철거해 줄 것을
부산시에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자성고가교와 해운대과선교 철거에 이어 부산 도심 곳곳에 있는
고가도로들의 철거 여부가 도시개발의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부산 문현동 일대를 가로지르는 문현 고가도로.

지난 1980년 완공된 약 1500미터 길이의 문현고가도로는 주로 컨테이너등
화물차량의 운행을 위해 건설됐습니다.

부산항 물류의 중요한 통로 역할을 40년 넘게 담당해온 것입니다.

부산의 물류 흐름에 크게 기여해온 문현고가교는 인근의 주민들에게는 큰 불만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주택가 바로 앞을 콘크리트 구조물이 가로막고 있는데다 인근 주민들에게는 도움될 것이
전혀 없다는 이유 떄문입니다.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자성고가교가 지난 2019년 말에 철거되면서 주민들의 요구는 더 커졌습니다.

{이은봉/문현고가교 철거대책위원장/진동, 소음, 공해로 인해서 우리 주민들이 그동안 엄청 피해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또 땅값 인상이라든가 이런 것도 차이가 많이 나고.}

문현고가를 이용하는 화물차량은 조금씩 줄어드는 가운데, 남구청은 문현고가교 철거를
부산시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박재범/부산 남구청장/북항과 신항의 투 포트에서 북항을 이제는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과정에 있고,
아직도 번영로의 구조물이 우리 지역사회에, 넓게는 우리 부산에 걸림돌이 되지 않나 싶어서
(철거를 요청했습니다).}

부산에서는 자성고가교와 해운대과선교가 잇따라 철거됐고, 동서고가도로의 철거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고가도로 철거 요구가 잇따르는 가운데, 도시의 흔적을 일부 남겨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면서, 고가도로의 존치는 부산 도시개발의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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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수 1

  • 자신들의 거주와 관계가 없다뇨?
    저 고가 철거되면 당장 지들 앞마당에 컨차량들이 러시해서 달릴 판인데.

    진짜 무슨 단세포들이 부산에 기어들어와서 사나 봅니다.

    동서고가도로가 철거되면 고작 왕복 4차선따위의 대심도로 뭔가 만능으로 해결할수 있을거 같죠?
    지금 동서고가도로 막히는 이상으로 쳐막히게 됩니다. 이제는 지하 버전으로요.

    그러니 동서고가도로 철거할게 아니라 대심도를 4~6차선 일방, 동서고가도로를 4차선 일방으로 해놔야 그 지랄같은 부산의 도로교통망에 숨통이 틔이게 됩니다. 애초부터 수요축소, 설계 미스로 건설된게 동서고가도로라지만, 저거 철거하면 개금 및 가야 일대는 헬게이트 열릴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