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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만 마리 살처분, 조류독감 확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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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닭과 오리에 대한 살처분이 지금 경남 곳곳에서 빚어지고 있습니다.

조류독감 AI가 뚫리면서 벌써 23만여마리가 살처분 됐습니다.

조류독감 확산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입니다.

차량이 쉴 새 없이 드나들며 소독약을 내뿜습니다.

최근 경남 서부지역 4개 시군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잇따라 터지면서 거점 지역마다
세워지고 있습니다.

“일선농가나 사료공장 등을 방문하는 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거친 뒤 소독 필증을 발급 받아야 합니다.”

현재까지만 23만 마리가 넘게 살처분됐습니다.

4년 전 조류독감 대란 때보다 더욱 많은 수로 피해액도 18억 가량입니다.

문제는 아직 시작단계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철새들 사이에서 조류독감이 계속 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꼴로 폐사체에서 AI 항원이 검출되고 있고 지난 17일에도
고병원성 항원이 나왔습니다.

철저한 바이러스 차단만이 유일한 방법이 됐습니다.

{정은희/동물위생시험소 중부지소 방역담당/”농가에서는 임상증상을 관찰하여 사료섭취량이 저하되거나
산란율 저하 폐사율이 증가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발견 즉시 시*군이나 경남도 1588-4060에
신고하여 조기방역에 협조 부탁드립니다.”}

조류독감 확산으로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확산세에 달걀이 한판에 6천 원을 넘어섰는데 최근 5년 기준 최대치입니다.

방역당국은 주민들을 중심으로 철새도래지를 피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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