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백신 예방접종TF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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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은 18세 이상 290만 명 추산
- 접종 일정 통보시스템 내달 개통

코로나19 ‘게임 체인저’로 기대를 모으는 백신 접종이 다음 달부터 시작된다. 부산시도 ‘코로나19 예방접종TF(태스크포스)’를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예방접종TF를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시행총괄팀, 백신수급팀, 접종기관 관리팀, 이상반응 관리팀 등 5개 팀 25명으로 조직하고, 올 연말까지 16개 구·군에 대한 백신 수급 및 인력 지원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접종 대상자는 18세 미만(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아 제외)을 제외하고 290만 명으로 잡고 있다.

백신 접종 희망자는 방역당국이 제공하는 접종관리 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접종 일자와 장소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다음 달부터 개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접종자는 예방접종 증명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정부는 약제비와 접종비를 모두 지원해 모든 국민이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부는 백신 물량이 대거 도입되는 3분기(7~9월)에 접종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오는 11월께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 명분 ▷얀센 600만 명분 ▷화이자 1000만 명분 ▷모더나 2000만 명분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더해 백신 공동구매와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000만 명분을 공급받기로 하는 등 총 56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

선구매한 백신의 공급 시작 시기는 아스트라제네카가 1분기, 얀센과 모더나가 2분기, 화이자가 3분기이지만 일정이 지연될 수도 있다. 질병청 관계자는 “제약사와 협의해 공급 일정을 최대한 당길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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