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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섬, 바다쓰레기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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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해안 섬지역이 바다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폐어구와 떠밀려온 생활쓰레기들인데, 취재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김동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광지로 유명한 통영 비진도입니다.

자연경관이 수려한 해안가!

자세히 들여다 봤습니다.

그물과 통발 등 폐어구와 함께 플라스틱 팻트병 같은 생활쓰레기가 점령했습니다.

녹지않는 스티로폼 부저는 미세하게 바스러져 백사장과 범벅이 됐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쓰레기가 셀 수도 없을 만큼 널려져 있습니다.

모두 파도에 떠밀려와 쌓인 것들입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태풍에 떠내려온 목재쓰레기는 얼마나 방치됐을지 가늠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오한배/비진도 주민/”3~4년은 모인겁니다. 여름에 태풍만 오면 많이 밀려올때는 감당을 못하는거죠.
처리를 못하는데 어떻게 할겁니까.”}

인근 섬 해안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적이 닿지않는 해안 절경지는 어김없이 쓰레기가 쌓여있습니다.

1시간동안 수거한 양이 이정도입니다.

{강혜경/해양쓰레기 수거반/”부저하고 생활쓰레기하고 너무 많아서 치워도 치워도 쓰레기가 너무 많습니다.
한도 끝도 없습니다.”}

처리를 감당하기가 힘들자 통영시는 쓰레기 처리 전용선을 만들었습니다.

심각한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수거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정규/통영시 해양관리팀장/ “지금 얼마만큼의 쓰레기가 산적되어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된 자료가
없기 때문에 각 도서면에 수요조사 신청을 받아서 운항 할 계획입니다.”}

청정해역 남해안 섬지역이 떠내려온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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