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5명이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이나 지인이었고, 나머지 7명은 아직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부산시는 깜깜히 환자 비중이 높은 만큼,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 가운데 1명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가족 1인 선제검사 받기”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남에서는 거제 11명, 밀양 3명, 김해에서 2명 발생했습니다. 거제에 사는 일가족 5명이 지난 16일과 17일, 경기도 확진자와 전남 순천에서 가족 모임을 했다가 확진됐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오는 31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일부 시설들에 대해서는 지침이 완화됐지만 유흥업종은 집합금지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업주들이 대책을 호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