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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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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무엇을 할까 고민 중인 부모님들 많으실 겁니다.
푹푹 찌는 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전시장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다섯 가지의 키워드로 부산 미술을 소개하는 '키워드 부산 미술'전부터 만나보시죠. 문화가 산책입니다.

(리포트)

5개의 키워드를 가지고 부산 미술의 면면을 소개하는 특별한 기획전이 9월 28일까지 지역민을 찾아옵니다.

미부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네번째 전시로, 다양한 가능성을 내재한 부산미술의 정체성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협력 큐레이터 5인이 여성과 형상, 공동체, 뉴미디어, 출향 등 키워드로 작가를 추천해 지역 미술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새롭게 해석했습니다.

지역 미술을 여러 가지 시선으로 조망하는 전시를 통해 푹푹 찌는 더위를 잊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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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아트숲에서는 동심의 세계와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가득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화가 가운데 한명인 재일교포 남상길 화백이 부산에서 여는 첫번째 전시회인데요.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남 화백이 복숭아를 닮은 아이들을 소재로 그린 작품을 소개합니다.

(남상길(미나미쿠쿠) 화백/ 아이들은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존재 중에서 가장 천사에 가까운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제 안에서는 복숭아와 아이가 하나로 엮어 그려집니다.)

어린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표정과 그 속에 담긴 사랑과 꿈의 이미지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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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창원에서는 '경남 여성 작가회 소품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경남 여성작가회는 1998년 경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여성 작가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단체인데요.

이번 전시는 회원 100명 중 희망자 30명이 참여해 비교적 가격 부담이 적은 소품 1점씩을 내놨습니다.

특히 화폭 위에 피어나는 노랑어리 연꽃의 소담스러운 자태는 싱그러운 여름의 향취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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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갤러리에서 한여름 밤의 달콤한 꿈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간이 탄생해 화제입니다.

롯데 갤러리 광복점에서는 김도플, 부부바바, 밥장, 임승섭, 오정택 등 7명의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가상의 휴양공간을 전시하는데요.

갤러리 뿐만 아니라 백화점 옥상공원 등 야외 곳곳에 미술품이 설치돼 찾아보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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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예술대학이 여름방학 기간 이례적으로 규모있는 특성화 캠프를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음악과 미술, 공예 영역 전문가를 초빙해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실기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는데요.
특히 내일 저녁 영화의 전당에서는 신라 댄스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한국 무용, 현대 무용, 발레 등을 비롯해 힙합과 댄스스포츠 등 모두 6개 프로그램이 무료로 공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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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활동하는 서정욱, 표지현 두 작가가 '이모작, 이도작'이라는 제목으로 2인전을 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공예학과 동문이기도 한데요.

원인과 자연이라는 모티브로 작업하지만 서로 다른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두 작가의 내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문화가 산책, 김보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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