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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원룸텔 이용 성매매 확산

(앵커)
주택가 원룸텔을 이용한 기업형 성매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찰에서 성매매조직을 적발했는데 멀쩡한 직업을 가진 여성들까지 아르바이트 삼아 원룸텔에서 성매매를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원룸텔이 밀집한 부산의 한 주택가입니다.

31살 이모씨는 이 부근에서 원룸 3곳, 또 다른 지역에 원룸 4곳을 빌려놓고 성매매를 알선했습니다.

성매매 여성만 21명에 이르는 기업형 규모였습니다.

이렇게 주택가를 중심으로 기업형 성매매가 독버섯처럼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보증금과 월세만 내면 별도의 돈을 투자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경찰에 입건된 성매매 여성들 가운데는 가출청소년이나 대학생은 물론 학원강사, 여행 가이드 등 전문직종 여성들도 여러명 포함됐습니다.

고정적으로 일하기보다 마치 아르바이트를 하듯이 돈이 필요할 때마다 성매매를 하고 돈을 챙겼습니다.

(조창현/부산 동래경찰서 강력3팀장)

성매수 남성은 3백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경찰은 일단 성매수 사실이 확인된 81명을 입건했습니다.

성매매 알선은 한 유명 유흥정보 사이트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남성들은 광고에 나와있는 소위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약속시간과 장소, 상대여성을 정했습니다.

경찰 단속을 비웃기라도 하듯 게시판에는 여전히 변태적 성행위를 암시하는 노골적 성매매광고로 가득 채워지고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김상진 기자
  • 김상진 기자
  • newsta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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