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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손가락 통증 '방아쇠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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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부님들중에서 손가락을 구부렸다 펴기 힘들다는 증상 호소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방아쇠 수지가 의심되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리포트)

반복적인 움직임이 많은 손가락은 손상받기 쉬운 부위인데요.

특히 하루종일 집안일에 시달리는 주부라면 '방아쇠 수지'를 조심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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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민 본병원 원장 / 대한 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수부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슬관절학회 정회원)

손가락을 구부리고 펼때 제한이 생겨서 마치 총의 방아쇠를 당길때처럼 딸깍거리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손가락을 구부리는 힘줄이 반복되는 자극에 의해서 염증이 생겨 부어올라 힘줄이 통과하는 터널에 걸려서 발생합니다.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손을 많이 사용할 경우에 발병하는 방아쇠수지는 주로 아침에 일어났을 때 증상이 더 심하고 손가락이 구부러진채 펴지지않는 경우나 손가락이 펴진채 잘 구부러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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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쇠수지는 손가락을 펴기 힘든 증상 때문에 뇌졸중 같은 뇌신경계 질환에 의한 마비증상으로 의심되기도 합니다.

진단은 간단한 문진이나 초음파로 이뤄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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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쇠수지는 주로 40~60대 중년 여성의 엄지손가락, 세번째, 네번째 손가락에 많이 발생합니다.

후천적 방아쇠수지의 경우 매우 흔한질환으로 손을 많이 쓰는 분이나 가정주부에게 주로 발병합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마찰이 일어나는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것이고 방아쇠소리와 유사한 딸깍거리는 마찰음이 들리기도 합니다.

간혹 손바닥 부위에 딱딱한 결절이 만져지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하면 아침에 자고일어났을때 손가락이 잘 펴지지않는데요.

후천적 방아쇠수지는 선천적인것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수술을 하지 않고 스테로이드 주사나 약물치료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이 역시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로 치료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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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질환은 생소하기도하고, 다른 질환보다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적잖은데요.

오래 방치하면 관절 인대가 굳어서 구부러진 손가락을 스스로 펼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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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민 / 본병원 원장)

선천적 방아쇠수지의 경우 보통 엄지에서 증상이 많이 발생합니다.

보통 생후 2세쯤 아이의 어머니가 발견해서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일단 방아쇠수지가 발견되면 약 6개월 정도 마사지 같은 물리치료를 받게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않으면 수술을 시행하게 되는데요.

2~3세경에 1cm 정도 피부를 절개하고 활차절개술을 하게됩니다.

후천적 방아쇠수지는 소염진통제를 사용하거나 물리치료 같은 비수술적인 치료만으로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라지기도 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비수술적인 치료의 효과가 만족스럽지 않거나 손가락 잠김 현상이 있어서 굽혀지거나 펴지지 않는 경우 실시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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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쇠 수지는 선천적으로 발병하기도 하는데요.

다행히도 유아는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만 24개월 까지는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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