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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정원 미달, 충격 넘어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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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경남의 4년제 대학 대부분이 사실상 정시 모집 미달을 기록했습니다.

우려했던 것보다 심각한 결과에 지역 대학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생존을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된 것입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입생 정시 모집 경쟁률을 받아든 지역 대학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학력인구 감소로 학생 모집에 어려움이 있을거라 생각은 했지만, 올해 이 정도로
모집 경쟁률이 떨어질지는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학생 1명당 3곳을 지원할 수 있는만큼 경쟁률이 3대 1 미만이면 사실상 미달로 간주하는데,
부산경남 대학 대부분이 3대 1 미만을 기록했습니다.

정원 미달 사태가 현실화되면서 지방대학들은 이제 직접적으로 재정 위기와 생존의 문제를
걱정해야 할 처지입니다.”

당장 다음달부터 교육부가 대학역량진단평가를 시작하는데 학생 충원률에 대한 배점이
100점 만점에 20점으로 가장 높습니다.

신입생 정원을 채우기 힘들어진 지역대학들에겐 감당하기 힘든 과제가 된 것입니다.

이번 평가에 따라 지역의 경우 수십억에서 수백억에 달하던 각종 재정 지원 규모가 축소되거나
중단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가뜩이나 재정 여건이 어려운 지역 대학 입장에서 사실상 퇴출 통보나 마찬가지 입니다.

교육부는 진단평가를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어서 지역대학 상당수가 생존의 기로에 섰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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