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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취업절벽, 청년들 ‘막막’

{앵커:

코로나 19 여파로 지난해 부산경남지역 취업자수와 고용률이 모두 떨어졌습니다.

청년층이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은건데 취업 시장 한파는 올해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취업준비생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취업준비중인 20대 김은별씨는 연초부터 걱정이 큽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가뜩이나 꽁꽁 얼어붙은 취업시장의 신규채용이 아예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김은별/취업준비생(24살)/”1년 동안 일자리를 구하다가 알바라도 구하려고 알아보니까
공고가 거의 안올라오고 짧은 시간대 아르바이트만 올라오니까 그건 생활비도 안되서…”}

대학가에선 아예 기업 공채를 포기하고 전문직 시험을 준비하는 추세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임규형/부산대 4학년/취업준비생(25살)/”일단 기본적으로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려면
그쪽에 채용공고가 떠야하는데 일자리 자체가 많이 없어진 상황이라서…”}

실제 부산지역 취업자는 지난해 1백64만명, 1년 전보다 3만 6천명이 줄었습니다.

경남도 마찬가지로 지난해 취업자 1만9천여명이 줄었고 고용률도 부산경남 모두 하락했습니다.

부산지역 공공기관도 신규채용 비율이 20% 가량 감소했고 사기업은 필요시기에
필요인력만 뽑는 수시채용으로 전환했기 때문입니다.

{이승걸/부산대 취업전략과 부처장/공과대학 교수/”(4대 그룹중) 삼성전자를 제외한 LG,
현대차, SK의 경우 수시 채용으로 전환이 되어서 이곳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고…”}

여기다 서비스업이 위축되면서 아르바이트 일자리까지 대폭 사라졌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20대 청년층의 고용문제가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청년층 고용 불안이 결혼과 출산기피 등 수많은 사회 문제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박명선 기자
  • 박명선 기자
  • pms@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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