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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철로 녹지 공간으로 변신

(앵커)
도심을 가로지르는 폐철도 부지가 시민들을 위한 녹색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습니다.

옛 마산시민들의 삶과 애환이 서려있는 마산 임항선 녹색길을 이태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마산역에서 마산항을 연결하는 임항선은 지난 1905년에 개통됐습니다.

항구와 가깝다는 의미로 이름 붙여진 임항선은 인근 어시장을 드나들던 상인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정도로, 중요한 교통 수단이었습니다.

하지만 도로의 발달로 지난 2011년 2월, 완전히 폐선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창원시는 지난 2010년부터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임항선 5.5km 구간에 대규모 녹색길을 조성했습니다.

(허명철/창원시 녹지조성 담당)

그동안 불법 쓰레기 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아오던 철로 부지가 녹지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것입니다.

황량했던 옛 철로 변에는 나무가 우거진 산책로가 들어섰고 곳곳에는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권해연/창원시 월포동)

굽이굽이 이어진 철길을 따라가다보면, 고려시대에 몽고군이 마셨다는 몽고정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옛 북마산 역 부지에는 기차를 형상화한 자그만한 간이역사가 들어섰습니다.

(안백원/창원 구암동)

그동안 방치되온, 도심 속 철로가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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