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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구석구석, “AI 막는다.”

{앵커:
일상 생활 속에 드론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우려가 높아지는 요즘, 드론이 방역 활동에 집중 투입되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소하천 주변으로 드론이 접근합니다.

드론에서 하얀 물질이 쉴새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드론을 이용해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창원시는 이 달 한 달 동안 드론 2대를 투입해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지역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주남저수지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면서
일대 방역을 강화한 상태입니다.

대부분 소독차와 사람을 통한 방역이지만 드론의 역할은 따로 있습니다.

야생조류가 주로 모이는 소하천과 저수지 등 특히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드론을 집중 투입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재환 드론방역업체 대표/”원거리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인체에 직접적으로 호흡할 가능성이 적고 사람을 통한 추가적인 감염우려가 적습니다.”}

다만 주남 저수지 등 철새 도래지에는 직접적인 드론 투입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쉬고 있는 철새를 놀래켜 오히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는데다 철새 서식지에 대한 직접적 방역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임희자 마산창원진해 환경운동연합/”(방제약에는)여러가지 화학물질이 들어 있고
오염물질들이 들어 있고 생물 서식지 전체에 뿌려지게 된다는 것이거든요.
결국은 생물 서식지의 오염, 그 다음은 생물의 농축”}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구조와 화재 현장 뿐 아니라 방역활동에까지
드론의 활용 범위와 사용빈도는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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