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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메가시티? 대교건설은 지지부진

{앵커:
부울경 메가시티 성공의 핵심요건은 광역도로망의 확충이고,
이를 위해서는 낙동강을 건널수 있는 대교의 추가건설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도권 집중화에 맞서는 부울경 동남권 메가시티.

한시간 생활권을 이룬다는 목표로 다음달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김경수/경남도지사”올해는 본격적으로 동남권 메가시티를 추진해 나가는 첫 해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건 우선 오고 가기 편하게 만드는 광역대중교통망을 만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부산과 경남, 서부산과 동부산을 잇는 핵심인 교량이 부족합니다.

먼저 대저대교와 연결될 식만분기점의 단절은 부산과 경남이 단절된 상직적인 모습입니다.

저는 지금 강서구의 식만분기점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은 서쪽으로는 김해, 동쪽으로는 부산 사상과
연결된 동서 도로의 핵심축이지만 지금은 이렇게 단절된 상태입니다.

특히 부산 제조업종사자 64%가 일하는 서부산과 동부산을 잇는 출퇴근길은 교통난으로 악명높습니다.

{조영철/서부산 거주민”지난 금요일 같은 경우에는 낙동강하구둑을 건너는 데 35분이나 걸렸습니다.
그 안에서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엄청난 소비가 되는 현실인데요, 엄궁대교는 하루빨리 건설되어야 합니다.”}

8개 교량을 통해 동서를 오가는 차량수는 하루 57만 대에서 4년 뒤 71만 대로 급증할 예정입니다

7만 명이 들어올 서부산 에코델타시티 등이 곧 완공되면 상황은 더 악화될 전망입니다.

이에 부산상공회의소와 서부산시민협의회 등은 대교 건설을 촉구하고 나서기도 했습니다.

김해 식만과 부산 사상구를 이을 대저대교를 시작으로 서부산과 동부산을 잇는 엄궁대교,
김해 장유와 에코델타시티를 잇는 장낙대교 등을 계획돼 있지만 기약이 없습니다.

지난 연말 착공하려했던 대저대교부터 환경영향평가가 오류투성이로 드러나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여기서 생긴 불신은 나머지 대교들에 대한 환경단체의 반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낙동강으로 인한 동서간 단절을 해소하지 못하면 동남권 메가시티도
구호에 그칠수 밖에 없는만큼 고착된 현 상황을 풀어내는 부산시의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knn강소라입니다.

강소라 기자
  • 강소라 기자
  • so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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