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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특별법 통과’, 국토부도 달라졌다

{앵커:가덕신공항특별법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자 그동안 줄기차게
반대해 온 주무부처, 국토교통부도 가덕신공항 추진으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특히 변창흠 장관은 가덕신공항의 위상을 허브공항인 인천공항급으로 본다고 밝혀,
시사하는바 큽니다.

서울에서 구형모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9일 마라톤 협상끝에 가덕신공항특별법을 의결한 국회 국토교통소위원회.

오후내내 여야가 다퉜던 마지막 쟁점은 특별법 부칙에 김해신공항 폐기를 명시하는 문제.

부산출신 이헌승 위원장의 결단으로 부칙에 담았는데,

김해신공항 폐기를 애둘러 표현했습니다.

이 부칙은 법안심사과정에서 국토교통부가 강력히 원했던 내용입니다.

이부칙이 없다면 4년간 추진해왔던 김해신공항을 스스로 폐기해야하고 그에따라 국토부 관련자들도
줄줄이 징계를 피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특별법제정으로 사실상 면죄부를 받게된 국토교통부도 이제는 가덕 반대에서
추진으로 돌아섰습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인천)허브공항하나로 발전시킬것인가 아니면 (가덕 신공항을) 이에 부응하거나
대응할수 있을 정도의 특별한 공항으로 키울수 있는가에 대한 판단이 개입된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법안심사과정에서 ‘인천국제공항을 대체할수 있는 관문공항’ 문구가
삭제됐지만 사실상 인천 1극공항에서 2극공항으로의 정책 전환을 시사하는 발언입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가덕신공항이) 특별한 공항이기 때문에 절차나 이런데서
조금 특별하게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걸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민주당도 이번주 본회의 통과를 거듭약속했습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더불어민주당은 26일 본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을 되돌릴수없는
국책사업이 되도록 법제화할 것입니다.}

이에따라 특별법 국회통과후 국토교통부가 수립할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가덕신공항이
허브공항의 위상을 얻을수 있을지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knn 구형모입니다.

구형모 기자
  • 구형모 기자
  • kooh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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