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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없이는 지방소멸 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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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 소멸이 현실화 될 정도로 부산경남 전체로 인구 유출은 심각합니다.

하지만 일부 지자체는 인구가 늘어난 곳도 있는데요,

공통점을 분석해보니 결국 일자리였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입과 전출을 비율로 환산한, 순이동률의 변화 양상을 살펴봤습니다.

지난 2015년 부산과 대구 경북 등에서 인구 유출이 많고, 다른 지역들은 인구 유입 정도가 비슷 비슷합니다.

하지만 5년 뒤인 지난해 영호남권의 인구 유출이 심화됐고, 경기 지역으로의 인구 집중은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부산은 2천년 대 이후 인구 유입이 유출보다 많았던 적이 단 한번도 없고,
경남은 지난 2018년부터 순유출 국면으로 돌아섰는데, 이 기조가 지난해에도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도 부산경남의 시군구 가운데, 인구 순유입이 일어난 곳들이 있습니다.

부산 7곳 경남 3곳인데, 부동산 요인 없이 인구 유입이 일어 난 경남 진주시와 밀양시를 눈 여겨 볼 만 합니다.

진주시는 지난해 경남에서 가장 많은 인구 유입이 발생한 곳으로 2년 연속 순유입이 이어졌습니다.

진주 혁신도시 입주 기업 수가 491곳으로 전국 11개 혁신도시 가운데 1위를 기록하는 등
기업 입주가 활기를 띄면서 인구 유입이 늘어났습니다.

밀양시는 밀양 상생형 일자리 사업과 삼양식품 등의 기업 유치를 통해 유출세를 유입세로 전환시켰습니다.

{김성건/경남 밀양시 기획감사담당관 “여러가지 대형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밀양시의 가치에 대한 기대심리 상승과 함께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들이
한 몫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부산경남에서 인구가 빠져나가는 가장 큰 이유가 직업 즉 일자리인데 반대로 일자리만 있으면
인구가 늘어날 수 있다는 걸 진주와 밀양 사례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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