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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운전습관, ’3079명’을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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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운전하기에 따라서 자동차는 도로위의 흉기가 되죠.

하루평균 무려 10명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우리지역의 운전습관은 몇 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희KNN은 보다 안전한 지역의 교통문화를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한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강소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럭에 쌓여 있던 대형 철제 구조물이 옆에 있던 승용차를 덮칩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0대 A 씨는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음주운전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버스정류소로 돌진합니다.

승객들이 있었다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교차로 신호를 위반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승용차와 부딪힙니다.

이 운전자는 목숨을 잃었습니다.

잘못된 운전 행태는 도로위 불편과 위협을 넘어서 흉기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3년, 전국에서 하루평균 10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부산경남에서도 하루에 한 명 꼴로 집을 나섰다가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우리지역의 운전 행태는 어떨까요?
시민들에게 운전할때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인지, 다른 운전자들과 본인의 운전점수는 몇 점인지 물었습니다.

{김화섭/택시기사”갑자기 깜빡이 없이 들어가면 뒤에 따라가다가 몇번이나 사고날뻔 했어요.
70점 주면 되요. 저는 100점하면 되고.”}

{윤영원/배달기사”교차로 가보면 꼬리물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서로가 손해거든요.
(다른 운전자들은) 마이너스. 근데 솔직히 제가 다른 사람을 욕하지만 알고보면 저 역시도 똑같아요.”}

{이담서/운전자”양보를 하지 않고 큰 차들이 밀어붙이는 것들. 70점. 저는 스스로에 대해서는 아직 60점.”}

“기본적인 운전 에티켓을 지적하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지난달 발표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도
비슷했습니다.

운전습관을 나타내는 운전행태지수에서 부산*경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5위로 겨우 꼴지를 면했습니다.”

{민근홍/한국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정지선 지키기와 방향지시등, 깜빡이를 안 켜는 분들이 많아서
전국에서 최저점수를 받았습니다. 운전습관에 관련된 건데 조금만 더 신경써주시고 지켜주신다면”}

교통 전문가들은 기본 법규를 지키는습관만으로도 사망사고를 크게 줄일수있다고 조언합니다.

{유선종/부산경찰청 교통안전팀장”최근 금정구에서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안타깝게 일가족이 다쳤는데 신호만지키고 속도, 5030만 지켜도”}

교통사고는 나만 잘한다고 피해갈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반면 모두가 노력한다면 하루 10명을 살릴수도 있습니다.

저희 KNN은 부산경남 운전자들의 가장 취약한 운전 습관과 교통 법규를 매주 꼽아 함께 바꿔나가기 위한
기획보도를 해 나가겠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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