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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막은 은행청경, ‘한눈에 보였다’

{앵커:
최근 보이스 피싱에 대한 금융기관의 온라인 규제가 심해지면서
고전 수법인 대면편취형이 다시 유행한다고 합니다.

직접 만나서 돈을 가로채는 대면 편취형은 전형적인 특징이 있는데요,

이런 수법의 보이스피싱을 두 차례나 막은 피싱예방 고수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수금책이 피해자를 찾아왔습니다.

잠시 뒤 이 수금책은 현금 8백여만 원을 서둘러 가방에 넣고 사라집니다.

{김재한/부산경찰청 전화금융사기수사 1팀장”계좌에 대해 단속이 심하게 되니까
자기 쪽 회사 직원을 보내겠다고 해서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서 돈을 받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 계좌이체 수법은 지난해 절반 가까이 줄어든 반면, 대면편취 수법은 4배 넘게 늘었습니다.

이 수법에 어떤 특이점이 있는 지 두 차례에 걸쳐 보이스피싱을 막은
재야의 고수, 11년 차 은행 청경을 소개합니다.”

{박주현/자칭타칭 보이스피싱 예방 고수”보이스피싱! 꼼짝마!”}

최근 박주현 주임은 피싱조직에 속아 ATM기에서 1천5백만 원을 찾아주려한 50대 고객을 막아섰습니다.

5년 전인 2016년에도 피싱조직에 돈을 넘기려던
어느 할머니의 3천5백만 원을 지켜준 박 주임이 말하는 특징은 이렇습니다.

{박주현/은행주임”지속적인 통화와 함께 카톡으로 계속 대화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았기 때문에
이 건은 보이스 피싱일 확률이 높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는 피해자가 의심같은 다른 생각을 하거나 지인의 도움을 받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피싱조직은 은행원이 현금사용처를 물어보면 피해자가 거짓말을 하도록 유도합니다.”

{박주현/은행주임 “절대 알리지마라, 알리면 고객님과 가족들에게 (금전적) 피해가 갈 것이라고
은연중으로 협박을 하면서..”}

본격 보이스 피싱 타파 뉴스!

저희 KNN은 보이스피싱을 막은 시민 영웅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강소라 기자
  • 강소라 기자
  • so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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