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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재도약, 조선산업 부활?

{앵커:
지난 2016년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STX 조선해양이 대규모 투자 유치와 함께
재도약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력 산업인 조선 산업도
올해 잇따른 수주 소식이 들리는데요, 예전의 모습으로 언제쯤 돌아갈 수 있을까요?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08년 국제금융위기 이후 조선업 불황에 중대형 조선소인 STX는 결국 무릎을 꿇었습니다.

2014년 상장폐지 뒤 2016년부터 법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은 지난 1월 2500억 규모의 투자유치가 이뤄지면서입니다.

STX, 투자사, 주채권은행, 그리고 경남도가 한 자리에 모여 조속히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장윤근 STX 대표이사/”회사의 대표이사로서 조선산업의 기나긴 불황으로 여러 이해 관계자 분들께
그간 많은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경쟁력있는 계속 기업으로 나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장섭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STX조선 지회장/”일방적인 횡보가 아니라 노사가 함께 소통하고
협의하면서 노력한다면 STX 조선은 빠르게 정상화되고 지역경제 또한 활성화 되리라 예상합니다.”}

부산경남의 주력산업인 조선업이 다시 꿈틀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경기가 회복되면서 지난해 말부터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소들은 수주목표를 지난해보다 높여 잡으며 청신호를 알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대형 조선소를 중심으로 수주가 살아나고 있지만 당장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올 한해도 조선업계는 여전히 힘들 것이란 전망입니다.

수주가 실제 건조착수로 이어지는데 적어도 1년 가까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올해를 넘기고 나면 본격적으로 내년부터 조선업이 새로은 시대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는데요,그때까지 이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그나마 들려오는 희소식에 조선업과 지역경제 부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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