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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주택 세금폭탄, 6억 이하는 감소

{앵커:
부산과 경남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지역에서도 종부세를 내야 하는
고액 주택 소유자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재산세 부담 완화 정책으로 대다수 6억 이하 아파트 소유자들의 재산세는
오히려 감소하는데요,

주우진 기자가 공시지가 현황과 지역에 미칠 영향을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부산의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19.6%로, 전국 평균 19%보다 높았고,
경남도 10.1%의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시세가 오르면서 공시가격이 올랐는데, 1가구 1주택자 종부세 부과 대상인
공시가 9억원 초과 공동주택 수가 부산에서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2천 9백 십여 호에서 올해 만 2천 5백여 호로, 4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종부세가 붙으면서 지난해보다 세금을 37% 이상 더 내야 하는 주택 소유자가
그만큼 더 많아졌다는 뜻입니다.

반면 정부가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세율을 낮추면서,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주택 소유자들의 세 부담은 줄어듭니다.

“예를들어 지난해 공시가격이 2억 7천 2백만원에서 올해 3억 천 3백만원으로 15.1% 오른 주택의 경우,
재산세는 48만 천원에서 41만 천원으로 14.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에선 공동주택의 95.9%인 백만 4천여 호, 경남에선 99.6%인 84만 8천여 호가 공시가 6억 이하입니다.”

공시가격 상승에도 지역 대다수 주택이 6억원 이하인만큼 부동산 시장 불안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영래/부동산 전문가 “이번에 세금이 좀 오르는 것도 사실이고 종부세 내는 사람도
많이 늘기는 하지만 감자기 매물로 내놓을 정도의 부담은 아니기 때문에…”}

공시가격은 내일부터 시군구청 민원실 등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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