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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보궐선거 ‘의혹’만 난무

{앵커: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에 대한 의혹을 더불어민주당이 전방위적으로 제기하자
박 후보측은 강하게 맞대응하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에 대한 여권의 파상공세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MB정부 청와대 근무당시 박 후보의 국정원 불법사찰 연루의혹부터 시작된 것이,

딸의 미대 입시와 관련 박 후보 부인의 부정청탁 의혹으로 이어졌습니다.

{장경태/더불어민주당 의원/”박 후보의 부인이 딸과 함께 실기시험이 끝나고 찾아와 ‘잘 봐달라’,
‘우리 딸떨어지며 안 된다’고 했다는 청탁이 있었다고 합니다.”}

여기에다 엘시티와 관련해 캠프 관계자의 특혜분양 연루 의혹과

후보와 딸 부부의 엘시티 매입 경위 의혹까지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은 박 후보의 자진사퇴까지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박 후보측은 단호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입시비리 의혹을 제기한 국회의원과 이를 보도한 기자들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원영일/박형준 후보 선대위 대변인/”고발이 이뤄졌으니 수사기관의 수사를 통해서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엘시티 매입 의혹에 대해선 후보자가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딸 부부는 본인들이 직접 구입했으며, 자신은 지난해에 정상적인 매매를 통해 구입했다고 항변했습니다.

부동산 매매계약서까지 공개했습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근거도 없이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묻지마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아니면 말고식의 전형적인 흑색선전이자 비열한 선거공작입니다.”}

후보자 검증도 필요하지만 여권의 잇따른 의혹제기가 일부라도 사실로 확인되지 못한다면,
정책경쟁 대신 진흙탕 선거전만 불러왔다는 역풍도 우려할 상황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김건형 기자
  • 김건형 기자
  • kgh@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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