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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후 상당수 ‘오한·두통·발열’

{앵커:
코로나19 집단면역을 위한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접종 뒤 예상치 못한 심한 고열 등으로 고생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건강한 젊은이들도 응급실을 찾고 있는데, 백신 접종을 전후해
충분한 휴식 등이 필요합니다.

김동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달 초 백신 접종을 한 요양병원의 30대 남성 의료진은
발열과 근육통에 시달렸습니다.

{이재천/요양병원 의료진/”이틀정도 지속이 됐던 것 같은데 심한 감기몸살일때
그 통증이 나타나더라고요.”}

오전 10시쯤 접종한 20대 여성 의료진은 다음 날 새벽 응급실을 찾아야 했습니다.

{지선경/요양병원 의료진/”약을 먹어도 호전이 안돼서,, 엄청 심했던것 같아요.
응급실 갈 정도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백신 접종 뒤 예상 밖의 고열로 고생했다는 경험담은 유튜브에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열이 심하게 나면서 잠을 자는 것도 어렵습니다.

{체온은 38.4도, 제일 높았던건 38.7도 였구요,,타이레놀 500mg 2알 먹고 3시간 정도 지나서
열이 좀 떨어져서 잤습니다.”}

현재 부산경남의 백신 접종자는 9만 5천여명,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천 5백여건입니다.

고열과 오한, 근육통등 강한 이상반응은 젊은 층에서 특히 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동식/동아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젊은 분들은 면역세포수도 많고 면역 반응도 잘 나타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을 겪는데 하루 이틀정도 후에는 말끔하게 좋아집니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 전 충분한 수면과 금주 등으로 신체적인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접종 뒤에는 쉴 것을 당부합니다.

고령층은 의사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또 코로나19 집단면역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유일한 방법인만큼
접종을 피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김동환 기자
  • 김동환 기자
  • onai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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